풀레이디의 오락실탐방기
33. イミグランデ日吉店 본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고호쿠구에 위치한 히요시역.
토요코선을 이용해 요코하마에서 출발하면 약 15분, 시부야역에서 출발하면 약 20분정도 걸리는
거의 노선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는 역이다.
이 역에서만 환승을 할수있거나 직통할수 있는 노선이 써있는거만 8개인데...
토요코선, 후쿠토신선, 세이부선, 토부 토죠선, 메구로선, 난보쿠선, 사이타마 고속철도선, 미타선
+ 요코하마 그린라인으로도 환승이 가능한 요코하마 시내 사철 한정의 역에선 아마 가장 큰 역이 아닐까 싶다
JR이 취급하지 않는 역중에선 어지간한역은 다 갈수있을정도로 직통 연계가 좋은 교통의 요지같은 느낌인듯.
이 역에서 뻗어나가는 골목들마다 ○○通り라는 각자의 이름으로 뻗어나가는데,
이 사진에서 보이는 浜銀通り(하마긴 도리, 직역하면 하마긴 로?)로 들어가면 된다.
이에케 라멘의 본고장 요코마하 답게.... 골목 이곳저곳에 이에케라멘 가게가 즐비했다.
같이 갔었던 일행도 워낙 가게마다 특색이 있고 다들 맛집이다보니 본인이 제일 많이 간다는 가게로 데려다줬었다.
정말 이런 가격에 이런 양과 이런 맛을 지닌 라멘들을 아무데나 들어가도 즐길수있다는게 너무 부러웠다.
물론 이런데 살면 살찔듯
위치 : 家系ラーメン大輝家 日吉店
히요시역 근방에만 이미그란데 1~3호점이 있는데, 3호점이 리듬 오락장이란 듯.
정문에서 겉으로만 봐서는 가챠기계와 크레인게임만 설치되어있어보이는 평범한 오락실로만 보인다... 하지만
뒷문으로 들어오면 사뭇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대놓고 리듬게임 오락실인걸 적어둔
音ゲー専用館(리듬게임 전용관)이라고 적혀있으며, 1층 후문 측면엔 LM部屋라고 스프링 20g / 스위치 50g의 별도의
3개의 기체가 놓여져 있는 별실이 존재한다.
내부에서 비어있는 사진이나 기체 사진을 좀 찍고싶었지만 공간이 그닥 넓지 않고 다들 플레이중이기도 했고 대기하고있는 사람도 있어서 사진찍기는 부담스러워 그래서 그냥 입구만 찍었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리듬게임 존이란 느낌.
가게 이곳저곳에 리듬게임 포스터들과 각종 이벤트 안내 등이 즐비하게 붙어있는 광경을 볼수있다
1층의 가벼운 기체 20/50g 3대 + 2층의 디폴트기체 50/50g 기체 5대를 합쳐
총 8대가 가동중이나 사실상 1층/2층으로 공간이 완전 분리되어있기때문에
본인이 선호하는 버튼 무게에 따라서 회전률이 빨라질수도 느려질수도 있다.
굳이 왜 떨어트려둔지는 의문..
맨 왼쪽 기체에는 방송가능기체가 자리잡고있으나 사람이 많은 탓에 아마 대여 안하면 방송하긴 힘들 듯..
그리고 꽤나 버튼에 간접인지 다중반응인지는 모르겠다만 플레이해봤을때 그닥 좋은 인상은 아니었던 기체였던
투덱 존에 붙어있는건 비교적 최신작 포스터들 뿐이었지만 좀 더 오래됐었던 포스터들은 다른쪽에 붙어있었다.
비트매니아 뒷편엔 이렇게 각종 세팅에 따라서 무게가 어느정도되는지 체감해볼수있는 테스트기판이 존재한다.
이제까지 수많은 오락실(그래봤자 50곳 안팎이지만..)을 다녀보면서 이정도로 리듬게임"만"에 진심이었던 오락실은
처음 들었다..
대수가 많을지언정 제1의 벌이수단은 역시 인형뽑기와 슬롯 등 도박게임일테니...
20/50g 기체만 존재하는 별관은 들어가보긴했지만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서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적어도 2층 비트매니아쪽에는 모든 기체 옆에 음료수를 둘수있는 테이블, 전기 콘센트, 작은 선풍기가 설치되어있었다.
뭣보다 환기가 잘됐어서 그런지 확실히 다른 오락실에 비해선 그닥 덥다곤 느끼지도 못했고,
굳이 선풍기를 안틀어도 쾌적한 온도로 게임할수 있는게 좋았다.
딱 성인 남성 한명 들어갈정도의 협소한 공간. 세면대는 화장실 바깥쪽에 설치되어있다.
구형 비트매니아 기체에 달려있던 카드리더기가 눈에 띈다.
화장실 주변엔 사용중이지 않을땐 환기를 위해서 문을 열어둔채로 둬달라고 적혀있지만
사용중엔 닫아달라는 멘트가 정말 벽 이곳저곳에 빽빽하게 적혀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웃겼던 포인트는 民度が低い(민도가 낮다) 非常識(비상식)이라고 뜬금없이 적혀있는 멘트들
참고로 여자화장실은 3층에 있다.
정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락실의 포스터들과 각종 비트매니아 BGA에서 나온 캐릭터들의 총집합 편
2층과 연결된 중간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사볼/기타도라/DDR이 설치되어있는 3층이 나온다.
총 6대가 놓여있는데, 비트매니아쪽관 다르게 선풍기는 설치되어있지 않았다.
전부 동일한 세팅으로 설정되어있는 듯.
대기의자는 공통인듯 하며, 대기순번에 맞게 밀어내기식으로 플레이하는 모양
왜 이렇게 노브 주위에 뭔가 매끈매끈한 재질의 천?같은걸 덧대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거슬린다.. 다른 기기도 그랬던건지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여기서 적응한 사람은 몰라도 다른 곳에서 쭉 플레이하던 사람이 여기서 게임하면 꽤나 신경쓰일 듯.
나와서 역방향으로 돌아가는쪽에 봤었던 2호점.
이쪽은 뽑기 가챠게임이 메인이었던 듯 하다. 태고의달인도 보이는 걸 보면 리붕이보단 일반인들 장사하는 곳인가 봄
소감 :
언젠가는 꼭 와보고 싶었던 리듬게임(특히 비트매니아)의 성지 이미그란데 히요시점.
라이트닝이 가동하기 전엔 이 오락실이 아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수를 보유하고있었고(아마 당시 기준 13대쯤?)
좋게 말하면 정말 기체들이 다양한 세팅들로 구성되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플레이 기체를 체험해볼수있던 매장이라고 명성이 높았다. 나쁘게 말하면 기체가 다 달라서 통일이 안된단 문제점이겠지만..
한동안 구기체가 많았던 만큼 구기체에서 라이트닝으로 교체되기까지의 시간이 꽤나 걸려 수요도 많이 줄었고 했었다지만
어찌저찌 위기를 잘 넘겨서 지금은 다시 라이트닝으로만 다시 구성된 매장이 되었다.
주말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나도 50/50기체에 적응을 해버려서 그런건지 50/50기체에서 플레이를 하다보니까
플레이하고있는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사실상 5대로 대기빵을하는거다보니까 순번이 돌아오는덴 꽤나 시간이 걸렸다.
같이 갔었던 분의 말론 주말엔 운이 좋아야 연속코인이 가능한 편이라고 하며, 그렇지않으면 평소에도 이렇게 대기가 터진다는 듯 하다.
일단 대여제 시스템이 존재하는듯 한데,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예약을 하거나 매장에서 일하고계신 관리자한테 트위터로 DM을 보내서 예약을 하는 시스템이란다. 플레이 요금은 별도고 1시간당 200엔이란 듯 함
귀찮아서 안하고 갔는데 만약 다음에 방문할일이 있다면 해두고 가야겠다..
가동중인 리듬게임 (2024년 3월 기준) :
코나미 게임
비트매니아 LM 8대 (가벼운 기체 1층 3대, 디폴트 기체 2층 5대)
사운드볼텍스 VM 6대
유비트 2대
팝픈뮤직 3대
노스텔지어 1
기타/도라 2대씩 (백기체)
츄니즘 4대
온게키 2대
마이마이 1대
태고 8대
운영 시간 : 09:00~24:00
주소 : 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日吉2-2-4 古正ビ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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