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이디의 오락실탐방기
60. イミグランデ溝の口店 본문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에 위치한 미조노구치역.
시부야역에서 덴엔토시선 열차를 타고 오면 급행 기준으로 약 20분정도 걸린다.
도큐 오이마치선의 종점이기도 하고, JR 난부선 무사시미조노쿠치역의 환승역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3개 노선이 만나는 터미널 역이기도 하고, 밑에 보이는 버스쪽 연계노선도 꽤나 잘 조성되어있는 듯 해보인다.
이렇듯 역의 교통편이 좋은 영향인지 역 주변이 여느 대형 터미널역 못지 않게 상점가가 조성되어있었다
오른쪽 위엔 JR 무사시미조노구치역의 건물이 보인다.
33편에서 다뤘던 히요시점에 이어 소개할 카나가와현에만 있는 로컬 오락실 체인 이미그란데?의 미조노쿠치 지점
간판에 히라가나로 げーせん이라고 써있는게 뭔가 이 체인이 밀고있는 약빤 캐릭터에 어울리는 로고 답다고 느낀다..ㅋ
1층에는 가챠게임과 가라오케, 프리크라 등이 설치되어있었고 맨 안쪽에 무려 태고가 8대나 설치되어있었는데
전부 대기가있을정도로 대성황이었다. 사실상 태고 성지인건가..?
입구쪽엔 대부분 세가 리듬게임이 설치되어있는 모습.
왼쪽에 몬스터 자판기같아보이지만 몬스터 종류는 검정색과 핑크색밖에 없었던게 아쉽..
왼쪽은 비트매니아와 사볼, 오른쪽은 기타도라 흑기체 1쌍과 백기체 한쌍이 있다. 또다른 파티션에는 드럼이 한대 더 있다는 듯.
기타도라존에 플레이하고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기타도라를 하지 않는 내가 슬쩍 봐도 고수오라를 뿜는 분들 뿐이었다.
버튼 사양같은 경우에는 3대 전부 50/50 (디폴트)
플레이요금도 히요시점과 같이 디폴트 프리미엄 스타트 130엔/프프 10분 224엔이었다.
라이트닝 차수로는 왼쪽 두대가 1차? 오른쪽 한대가 5차였다고 들었던듯 하다
이러한 로컬오락실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이 두개가 아닐까 싶다.
방송기체는 3대중에 2대만 대응하고있었고, 기체 예약하지않아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발키리또한 기체마다 밑에 선풍기 있는곳이 그닥 많지않은데 저런 업소용 서큘레이터가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소감 :
카나가와현 로컬 체인 이미그란데의 두번째 행각점.
점포명이 어디에는 溝口店, 어디는 溝の口店이라고 써있어서 어느쪽으로 할까 하다가 그냥 역 이름을 따라서 溝の口店으로 했다. 읽는 방법은 똑같고 표기 방법만 다른 듯
전체적으로 방송기체가 있고 선풍기가 놓여져있는것, 오락실 내부의 분위기 등이 한국의 오락실(특히 어뮤즈타운)과 꽤나 느낌이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체적으로 이미그란테 매장들은 메인테넌스가 좋은 경항도 있고, 단골이 많은 느낌.
실제로 2024년 10월, 신작 가동전에 방문했는데도 대기열이 생길정도로 꽤나 플레이하고있던 분들이 많았다.
또, 일반 대형체인들(라운드원, 타이토 등..)보단 아무래도 좀 더 매니악한 분위기의 오락실이다보니 고수분들이 많이 오는거같은 편견이 있다.
히요시 아레나 왕결정전 관전하러가기전에 잠깐 짬을 내서 왔었는데 나름 좋은 경험이 됐다.
가동중인 리듬게임 (2024년 10월 기준) :
코나미 게임
비트매니아 LM 3대
사운드볼텍스 VM 4대
유비트 1대
팝픈뮤직 1대
기타 2대(백기체 1, 흑기체 1)
드럼 3대(백기체 2, 흑기체 1)
츄니즘 5대
온게키 1대
마이마이 1대
태고 8대
운영 시간 : 09:00(공휴일/주말은 08:00)~24:00
주소 : 神奈川県川崎市高津区溝口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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