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이디의 오락실탐방기
19.シルクハット川崎ダイス店 본문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카와사키구에 위치한 JR 카와사키역.
도쿄역에서 출발하면 케이힌토호쿠선 기준 30분, 도카이도선 기분 20분정도 걸린다.
JR 케이힌토호쿠선, 도카이도선과 남부선의 시종착역으로 3개 노선이 만나는 큰 역이다.
이외에도 케이큐도 카와사키역을 지나긴 하나, 케이큐 카와사키역이라고 아예 별도의 역 취급이기도 하고
연결되어있지도 않기 때문에 나와서 300~400m쯤 걸어서 환승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오락실에선 더 가까움)
아무튼 JR이던 케이큐건 카나가와 현 내에선 요코하마역 다음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이고, JR 동일본 구간내에서도 매년 승하차량 10위 내외를 왔다갔다 하는 무지 큰 역이다보니 상권이 어지간한 도쿄 부도심 저리가라할정도 크다
위치 상으로는 도쿄도 오타구(남쪽 맨밑)와 맞닿아있어 카나가와현의 관문 같은 느낌이다.
두 곳을 잇는 경계선인 타마가와를 건너야 하는데 꽤나 다리가 길기도 하고 역 자체의 간격도 길어
케이힌토호쿠선을 이용해도 한 역차이인 정거장임에도 불구하고 거진 5km정도의 거리가 떨어져있는게 특징
도카이도선을 이용하면 시나가와역에서 한정거장인데 무려 11km가까이 정차하지않고 10분만에 꽂아준다
개찰에서 나와 중앙 동쪽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오른쪽 위에 보면 MORE'S라고 적혀있는 건물이 있고 SILK HAT이라고 적혀있어 착각하기 쉽지만....
모어즈 건물은 이름은 실크햇이지만 인형뽑기와 파칭코 이외엔 리듬게임이 아무것도 없으니 조심해야한다..
(처음갔을때 낚여서 왜 리듬오락기 없나 무지헤맴)
이 사진에서 왼쪽으로 쭉 간 뒤 첫 신호등을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큰 사거리 교차로에서 대각선으로 건너면 다이스 도착.
모어즈(맥도날드 있는 건물)에서 신호등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 이 복합상가 다이스 건물.
솔직히 간판만 보고 실크햇을 찾는다면 하면........... 게다가 일본어가 서툴다면
여기가 리듬오락장이라곤 당연히 생각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게다가 오락실 자체도 지하에 있다보니 바깥에서 파악하기도 힘들듯. 모어즈 건물에는 실크햇이라고 붙어있기도 하고, 1층부터가 오락실이다보니 들어가서 한번 헤멜수밖에 없는게 정상일정도로 바깥에선 다이스 건물엔 파칭코에 대한 홍보뿐이라서 헷갈리기 쉬운 편이다.
왜 이런일이 있는가 하면 예전엔 다이스에 말고 모어즈쪽에도 리듬게임이 꽤나 배치되있다가 한쪽으로 다 옮겼다는 듯?
여기 들어오기전까지는 바깥에선 솔직히 파칭코장이라고밖에 생각할수밖에 없지만 내려가는곳에서 실크햇이란걸 드디어 알수 있다. 사실 실크햇 다른 매장을 가봤으면 거의 PIA라는 파칭코/슬롯 체인이랑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봤으면 아마 덜 헤맬지도?
여타 오락실들과 같이 입구쪽엔 스위트랜드와 인형뽑기가 자리해있다.
오락실 내 비율로 따지면 대강 1/4?쯤 되지 않을까 싶다.
원래 총 8대였던거같은데, 2023년 8월경에 2대가 더 늘어나 10대가 됐다는 듯
무려 10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꼼짝없이 대기시트 적으면서 해야하나...
비트매니아에 비해선 대기가 그나마 양반인 편이다.
원래 비트매니아 존의 바로 왼쪽이었는데 안온 사이에 기기수가 늘면서 기기 재배치가 이루어졌나 봄
한국에서도 물티슈 기계 자체는 본적 있지만.........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집어먹어야하는 KFC같은데서나 봤던것 같고
가끔 이렇게 오락실 내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땀 많이 흘리는 나로써는 무지 반갑다
가운데 버튼 누르고 한 3초 기다리면 또로롱 하고 나온다
이전 타이토 신주쿠점에서도 다뤘었던 직원 호출벨이지만,
타이토계열에선 유저가 QR코드를 입력해서 홈페이지에서 호출버튼을 눌러야하지만
이쪽은 아예 공기계를 설치해서 화면을 누르면 바로 호출할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 할수있겠다
실크햇쪽 체인들이 이런식으로 해둔데가 많았던것 같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라이트닝 기체가 7대였는데,
2023년 8월경에 발키리기체가 추가입고되었을때 같이 2대가 같이 입고 되서 총 9대가 되었다가
같은 실크햇 소속의 다른 지점(요코스카 중앙점)으로 1대가 이전되었다는듯 하다.
가동중이었을때의 사진을 보면 위치 자체는 저기 선풍기쪽이었던 듯.
결론은 2023년 11월 현재 라이트닝은 총 8대가 가동중이다.
원래 구기체가 4대, 라이트닝이 7대로 총 11대가 있었는데
라이트닝이 더 들어왔을때 아마 구기체가 한대 빠져서 결국 구기체 3대, 라이트닝 8대 총 11대로 그대로 대수 유지중이다.
왼쪽 맨앞에 보이는 기체엔 방송기체가 설치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목적 자첸 실크햇 소속 BPL프로들이 와서 연습할때 방송키고 하라고 설치되어있는 듯.
개인적으로 기체 대여를하거나 본인 계정으로 방송할수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대기 시스템이 여타오락실들과 좀 차이가 나는 부분인데
총 이런 2인씩 앉을수있는 의자가 5개가 (1~10번 대기열)배치되어있고,
플레이가 끝난 기체로 1번 의자에 앉아있던 사람이 그 기체로 가게 되는 식.
한명이 빠질때마다 의자를 계속 움직여야해서 무지 귀찮다....
그리고 저 선풍기는 원래 대기하고있는사람들 바람가게하려고 해둔듯 한데
가끔 저렇게 목이 돌아가서 오른쪽 한두대에만 바람이 가게되어있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좀 의문인거는 첫번째 왼쪽은 가로배치, 오른쪽은 기기가 세로배치로 되어있단 점,
두번째는 왜 굳이 이런 헷갈리는 대기방식을 사용중인가..가 무지 신경쓰인다
보통 일반 한국 오락실들은 대부분 선곡시간이 60초(디폴트 45초)인데 비해서
일본은 회전율때문인지는 모르겠다만 디폴트로 설정해둔곳이 무지 많다.
그래서 그런지 고작 이런거로 가동기념이라고 당당하게 붙여둔게 뭔가 웃긴...
실크햇이라 그런지 대부분 싸인에 모자를 그려둔게 특징
다른곳관 다르게 굿즈 자체는 따로 팔고있진 않았던것 같고, 대신 가챠 형식으로되있는 굿즈들은 몇몇 있었던 기억이 있다.
소감 :
일본 처음왔을때 회사 기숙사가 카와사키역 근처였어서 두달동안이나 신세를 졌던 오락실이었는데
6달만에 다시 재방문했더니 꽤나 감회가 새로웠었다.
역과의 거리는 JR 카와사키역에서 대충 300m 정도에 위치하지만.. 카와사키역 자체가 무지하게 크기때문에
실질적으론 열차에서 내려 오락실까지 도착하려면 넉넉잡아 거의 10분은 잡고 걸어가야한다
케이큐카와사키역에서 나온다면 JR보단 액세스하긴 더 쉽지만 굳이 그거때문에 케이큐를 탈만한 메리트는 없어보인다.
카나가와현 내에선 카와사키시는 물론 규모 원탑인 요코하마시를 통틀어서도 리듬게임 라인업이 원탑이기도 하고,
액세스하기 좋은 위치, 근처 상권도 좋고, 조금만 벗어나면 주변이 전부 주택가다보니 사람이 항상 많다.
뿐만 아니라 비트매니아를 필두로 각종 비마니 리듬게임의 로케테스트를 진행한다면 실크햇 카와사키 다이스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로케테스트를 목적으로 일본에 방문한다면 들르게 될 수도있는 매장.
저번 오미야 레저랜드가 완전 BPL관련에 관심없는것관 다르게
이쪽 실크햇은 좀 실크햇중에서도 가장 BPL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매장인 편이고,
주기적으로 오락실 차원에서 대회를 열기도 한다고 한다.
그외 리듬게임은 정확하게 써있지가 않아서 대수 정보는 모르겠지만 모든 라인업이 빵빵하게 있다고 보면 될듯.
운영 시간 : 09:00~24:45(익일 12시 45분)이나, 카드 엔트리는 12시 20분쯤에 마감된다
주소 : 神奈川県川崎市川崎区駅前本町8 川崎ダイスビルB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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