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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이디의 오락실탐방기

도쿄도 아다치구에 위치한 웨어하우스 이리야점. 가장 가까운 역으로는 닛포리-토네리 라이너의 역 토네리역, 야자이케역이 가장 가까우나.. 역에서 각 1.3km, 1.7km정도 떨어져있어서 사실상 아카바네나 카와구치에서 직통으로 오는 버스편을 이용해서 바로 앞까지 오는 정류장*(이리야초, 入谷町)으로 통해서 오는게 좋을듯 해 보인다. (물론 자전거 타고왔음) 역을 통해서 오긴 꽤나 애매한 위치에 있다보니 무료 주륜장과 주차장을 운영중인 모습. 입구부터가 뭔가 되게 중세풍 멋을 낸 호텔..?같이 생겼던게 참 인상적이었다. 매장 정면엔 거의 크레인게임으로 메워져있었고,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리듬게임이었다. 완만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메달게임, 슬롯머신 등 도박위주의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처음에..

도쿄도 타이토구에 위치한 우에노역. 옛날부터 일본에선 토호쿠의 관문으로 불리며 각종 특급 열차나 신칸센도 정차하는 큰 역이다. 또 JR의 다양한 노선들(야마노테선, 케이힌토호쿠선, 조반선, 타카사키선, 우츠노미야선 등)과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이 지나는 거대한 터미널 역이라 할수 있겠다. 아무래도 한국으로 비유해보자면 영등포?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은.. 출구이름이 예전 비트매니아 시리즈 작품명이기도 했던 시노바즈기도 하지만, 아마도 관계는 없을 듯 하고.. 시노바즈 출구란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주변 우에노 공원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는 시노바즈노이케(不忍池, 시노바즈 연못) 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신호등 건너 앞에 보이는 요도바시카메라 왼쪽 건물의 골목이 오카치마치역과 우에노역을 잇고있는 아메요코 상점가인데..

도쿄도 타치카와시에 위치한 타치카와역. 신주쿠역에서 JR 주오선을 타고 서쪽으로 약 30~40분정도가 소요되며(각역정차냐 특쾌냐 차이...) JR 남부선과 JR 주오선이 다니는 역이며 위치에 비해서는 꽤나 큰 역이다. 전체적으로 역 주변에 연결되어있는 덱(고가 보도교)에 고층건물들이 밀집해있고 또 맞닿아있다. 어지간한 부도심 꿀리지 않을만큼의 사람숫자와 상권이 대단하다고 느낀.. 복합상가의 2층과 3층만 타이토 스테이션인 듯. 입구는 이쪽 에스컬레이터와 2층 내부에 크레인게임 존/프리크라 존에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계단이 있다. 앞쪽엔 역시 인싸들 들어와보라고 태고, 뽑기, 격투게임 등이 밀집해있고 중앙을 기준으로 혼모노존이 시작된다. 버튼 50/50의 라이트닝기체 4대가 앞뒤로 두대씩 있으며 대기는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고호쿠구에 위치한 히요시역. 토요코선을 이용해 요코하마에서 출발하면 약 15분, 시부야역에서 출발하면 약 20분정도 걸리는 거의 노선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는 역이다. 이 역에서만 환승을 할수있거나 직통할수 있는 노선이 써있는거만 8개인데... 토요코선, 후쿠토신선, 세이부선, 토부 토죠선, 메구로선, 난보쿠선, 사이타마 고속철도선, 미타선 + 요코하마 그린라인으로도 환승이 가능한 요코하마 시내 사철 한정의 역에선 아마 가장 큰 역이 아닐까 싶다 JR이 취급하지 않는 역중에선 어지간한역은 다 갈수있을정도로 직통 연계가 좋은 교통의 요지같은 느낌인듯. 이 역에서 뻗어나가는 골목들마다 ○○通り라는 각자의 이름으로 뻗어나가는데, 이 사진에서 보이는 浜銀通り(하마긴 도리, 직역하면 하마긴 로..

도쿄도 메구로구에 위치한 지유가오카역. 도큐 토요코선과 오이마치선의 환승역이며 도큐사 전철을 이용해야만 올수있는 역이다. JR역에서 환승해 케이힌토호쿠선 오이마치역에서는 약 15분, 시부야역에서는 급행기준 10분정도 소요된다. 도쿄에 살면서 최근에 알게 된건데, 도큐 토요코선 연선쪽인 메구로구쪽이 어느정도 생활에 좀 여유가 있는 사람들, 도쿄 내 중산층들의 주거지로서 각광받고있다고는 한다. 지유가오카역 주변에는 인싸들이나 커플들이 꽤 많았고, 역 주변을 좀 돌아다녀봤을때 디저트집이나 커피집 그리고 옷집이 많았다. 거리의 분위기를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가로수길? 연남동? 이런곳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역에서 나오자말자 로터리가 있는데, 앞쪽에 보이는 EXCELSIOR CAFFE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가 아랫 사..

Hey란 이름은 Hirose Entertainment Yard(대충 직역하면 히로세's 오락실 같은 느낌..?)의 점내 곳곳에 타이토 마크가 붙어있고 실제로 내부에서 일하고계시는분들 유니폼도 다 타이토였던걸 보면 타이토스테이션 산하의 매장인건지 아님 직영점같은 모양 위치상으로는 소프맵 건물과 기고 3호관 정 중앙에 위치하고있다. 아키하바라에만 오락실이 무려 6군데(레저랜드1/2, 게임패닉, 기고, 타이토) 그리고 이곳이 입점해있는데, 그 중에서도 외관 상으로도, 내부 구성을 봐도 가장 아키하바라스러운 오락실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물론 다른 매장들이 전부다 브랜드 오락실이라 그런걸지도.. 2층에만 리듬게임이 살짝 배치되어있는데 그중에서도 왼쪽 일부에만 있어 그닥 넓어보이진 않지만 대충 있을건 다 있다..

사이타마현 소카시에 위치하는 소카역. 지리 상으로는 왼쪽엔 카와구치, 밑으론 도쿄도 아다치구와 맞닿아있다. 저번 니시아라이 편과 급행으론 1역 차이니 대략 도쿄 동부쪽 우에노/아사쿠사서 출발하면 약 30분정도 거리라 할수있다. 저번 니시아라이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도부의 랜드마크 스카이트리 관련이라 역시 홍보물이 붙어있었다. 솔직히 원신이랑 스카이트리랑 무슨 접점으로 콜라보를 한건진 모르겠다만.... 아무튼 신기해서 찍어봤다. 벌써 역 전경에서부터 보이는 오락실 건물.. 이쪽 구간은 거의 JR이 다니지 않고 대부분 도부철도가 꽉잡고있기때문에, JR쪽으로 가는 버스 연계?같은게 꽤나 잘 되어있는 편이었다. 카와구치에서도 버스타고 올수있었는데 그냥 전철타고 옴 대부분 오락실들과 같이 1층은 크레인게임으론 되있..

도쿄도 오타구에 위치한 카마타역. 행선지에서 볼수있듯 카와사키역과는 한역 차이이며 JR 동일본의 역 기준으론 도쿄도 23구부내 최남단 역이다. 노선 상으론 케이힌토호쿠선과 도큐 이케가미선, 도큐 타마가와선이 지난다. 일단 같은 역 이름으로 케이큐에도 카마타역이 있지만... 두 역간의 거리는 1.5km정도 떨어져있어서 사실상 별개의 역으로 보는게 맞는듯.. 서쪽출구로 나와서 철길쪽 방향으로 따라 걸으면 역 플랫폼쪽에서 방금 보였던 건물이 보인다. 보통 PIA라는 파칭코/슬롯 브랜드와 같이 붙어있는곳이 많아서 항상 같이 입점해있구나라고 생각을했었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다..? 실크햇 매장중엔 PIA와 둘이 안 붙어있는거 처음보는거같기도 하기도 하고, 대신에 왠 넷카페(한국PC방같은거)랑 붙어있는게 인상적이었다..

조반선 쾌속과 운행계통이 나뉘는 토리데역까진 그래도 아직 수도권이란 느낌이 들지만 츠치우라역을 지나면 쭉 이런 논밭만 보일정도로..ㅋㅋㅋ 시골같은 풍경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도쿄까지 한방에 갈수있는 전철이 있으니 엄밀히말하면 그렇게까지 시골은 아니지만..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위치한 미토역. 우에노역에서 120km정도 떨어져있고, 특급 히타치/토키와를 타고 온다면 약 1시간 10분, 조반선 완행 열차를 타고온다면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운임은 완행기준 2300엔, 특급기준 약 4천엔 정도) 아무래도 이바라키현 현청소재지인 미토시의 중심 역이다보니 생각보다 꽤나 규모가 컸고, 역 내부에도 큰 상업시설들이 연결되어있었다. 사진 기준으론 오른쪽에 작게 COMBOX라고 보이고 있는 건물에 있다. 이바라키 현지..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시부야역.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시부야 스크램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또 신주쿠역, 이케부쿠로역에 이은 제 3의 거대 교통허브로써 위치한 역이라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야마노테선 플랫폼 공사를 마친지 얼마 안되서 아직 공사중이었던 흔적이 꽤나 남아있었다 솔직히 포스팅하고있는 지금도 저 한자를 못읽었어서 다시 한번 찾아봤다... ㅋㅋㅋ 역을 기준으로 한다면 북동쪽에 위치한 출구인듯? 이쪽으로 나와서 앞에 미즈호은행이 있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밑 사진의 건물이 보인다. 1층은 완전 인형뽑기와 사진밖에 없었고, 지하1층이 겜하는사람들 전용인 느낌. 누가봐도 일본어 원문 그대로 번역기 돌린 느낌이 팍팍든다..ㅋㅋㅋ 비데오 게임, KAWAII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