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이디의 오락실탐방기
34. タイトーステーション立川北口店 본문
도쿄도 타치카와시에 위치한 타치카와역.
신주쿠역에서 JR 주오선을 타고 서쪽으로 약 30~40분정도가 소요되며(각역정차냐 특쾌냐 차이...)
JR 남부선과 JR 주오선이 다니는 역이며 위치에 비해서는 꽤나 큰 역이다.
전체적으로 역 주변에 연결되어있는 덱(고가 보도교)에 고층건물들이 밀집해있고 또 맞닿아있다.
어지간한 부도심 꿀리지 않을만큼의 사람숫자와 상권이 대단하다고 느낀..
복합상가의 2층과 3층만 타이토 스테이션인 듯.
입구는 이쪽 에스컬레이터와 2층 내부에 크레인게임 존/프리크라 존에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계단이 있다.
앞쪽엔 역시 인싸들 들어와보라고 태고, 뽑기, 격투게임 등이 밀집해있고
중앙을 기준으로 혼모노존이 시작된다.
버튼 50/50의 라이트닝기체 4대가 앞뒤로 두대씩 있으며 대기는 중앙에있는 의자 하나로 표지판에 있는 곳이 선두란 듯.
이젠 제법 자취를 많이 감춘 구기체지만...
라이트닝 기체가 다 차있을때 버튼이 가벼운걸 선호하는사람이 가끔 하던 모습이 보이긴 했다.
가로로 1(라이트닝)-2(구기체)-4(라이트닝) 순으로 배치가되어있는데,
맨 앞에 따로 있는 이 기체만 뭔가 특별하게 이렇게 선풍기가 설치되어있고..
오른쪽 위에 써있는 다른 어떤 오락실에서도 본적없는 투덱 라이트닝 무제한대..
앞에있는 구기체들도 무제한대긴 하지만 아마 거의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무제한대 라이트닝이 아닐까 감히 추측해본다
왼쪽 2대, 오른쪽 2대가 있는데 안내판에 "당점은 오른쪽 2대만 교대제입니다" 라고 써있듯
오른쪽이 교대제, 왼쪽 2대가 무한제대다.
사운드볼텍스 대기의자는 딱 한대뿐이라서 두명 이상 대기열이 생기면 좀 이쪽 공간이 좁기도 해서 복잡해질듯..
무한제대도 플레이해보고싶었는데 거의 막차까지 누가 하고있어서 못해봄 ㅜㅜ
스트리트 파이터 2는 그래도 본적 있지만 이렇게까지 오래된 고전게임들은
월광보합이 아닌 기체로 실물로본건 처음일지도..?
소감 :
도쿄도 거의 왼쪽 끝자락에 있는 타치카와시.
처음 들렀던건 같이 일본에 살고있는 길호 덕에 작년 5월쯤 처음 와봤었다.
약 1년 안되는 기간만에 재방문했는데 꽤나 비트매니아 기체 종류가 많이 바뀌어있어서 놀랬다.
1년 전에도 7대였던가 8대였던건 똑같았던 것 같은데, 그땐 라이트닝 기체가 2대, 나머지가 구기체였던 느낌이라면
이번에 방문했을땐 5대까지 라이트닝 기체 대수가 늘어있던 게 참 대단했다.
한국도 좀 이렇게 적극적으로 비트매니아 구기체->라이트닝 기체로 바꿔줬으면..ㅜㅜ
전체적으로 선풍기도 다른 점포보다는 그래도 많이 설치되어있던 편이었다.
다만 투덱 4대가 놓여있는쪽은 정말 너무 더워서 질질 땀흘리면서 겜했던... 스탠드선풍기 하나로 회전돌려두면 딱 좋을거같단 생각을 했다.
가동중인 리듬게임 (2024년 3월 기준) :
비트매니아 구기체 2대(무한대) LM 5대(무한대 1대, 교대제 4대)
사운드볼텍스 VM 4대(무한대 2대, 교대제 2대)
기타/도라 1대씩
팝픈 구기체 2대
DDR 금기체 1대
댄스러시 1대
츄니즘 3대
온게키 3대
마이마이 2대
태고 4대
운영 시간 : 10:00~24:00
주소 : 東京都立川市曙町2-4-5 OSJ TACHIKAWA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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