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秋葉原 HEY

아키하바라 Hey

Hey란 이름은 Hirose Entertainment Yard(대충 직역하면 히로세's 오락실 같은 느낌..?)의 

점내 곳곳에 타이토 마크가 붙어있고 실제로 내부에서 일하고계시는분들 유니폼도 다 타이토였던걸 보면 타이토스테이션 산하의 매장인건지 아님 직영점같은 모양

 

위치상으로는 소프맵 건물과 기고 3호관 정 중앙에 위치하고있다.

 

아키하바라에만 오락실이 무려 6군데(레저랜드1/2, 게임패닉, 기고, 타이토) 그리고 이곳이 입점해있는데,  

그 중에서도 외관 상으로도, 내부 구성을 봐도 가장 아키하바라스러운 오락실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물론 다른 매장들이 전부다 브랜드 오락실이라 그런걸지도..

 

HEY의 플로어 안내

2층에만 리듬게임이 살짝 배치되어있는데 그중에서도 왼쪽 일부에만 있어 그닥 넓어보이진 않지만 대충 있을건 다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

2층 리듬게임존

투덱 구작들 리절트? 컨셉아트? 아니면 BGA같은거로 계단 벽을 꾸며둔 모습.

그 옆에 뜬금없는 마인크래프트 캐릭터는 도대체 뭘까 ㅋㅋ..

팝픈 구기체 두대와 사운드볼텍스 발키리 2대

버튼 무게의 상태가????

BPL 추장환경 기체라고 적혀있긴 한데..

이런 뜻이라는 듯

 

버튼부터 FX까지 20g기체를 BPL에서 사용할린 없고 이런 가벼운 버튼을 추천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파스텔군은 살아있다

왼쪽기체 슬쩍 보니 윗버튼은 100g, 아랫버튼은 20g이라는데 디폴트기체라고 적혀있는걸 보면 이게 원래 BPL 사양이 아닌가 싶다... 

츄니즘 3대

투덱 라이트닝기체 3대

요금 설정은 디폴트, 왼쪽과 중간기체는 50/50 기체

스프링 20g / 스위치 100g 기체..?

사볼도 그렇고 도대체 왜 이런 세팅을 채용한건진 모르겠다만.. 굳이 돈내고 만져보고싶은생각은 없어서 해보진 않았다

매장 내부에 걸려있는 공용 헤드셋

이 매장만의 특이한점? 아이덴티티? 를 꼽으라면 아마 이거라고 할수있겠다.

공용 헤드셋이라고 되있어서 쓰고 다시 돌려놓으라고 되있지만 실제로 쓰는건 오락실 있는동안 한번도 못봤다

전차로GO 구버전들과 최신버전

가끔 좀 큰 오락실이나 라운드원 한켠에 가면 있던 전차로GO 최신버전은 종종 봣는데 구버전은 처음봐서 뭔가 되게 신기했다. 것보다 개별 부스도 없고 저런 의자에서 오래하면 허리나갈듯 ㄷㄷ.. 

 

 

소감 :

아키하바라의 게임장중 가장 늦게 행각하게 된 Hey. 

 

솔직히 다른 오락실들의 라인업들이 너무 좋기도하고 굳이 행각이 아니라면 올만한 메리트가 딱히 없기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좀 느즈막히 왔어서 그랬던걸까 대기는 한번도 걸리지 않은채로 게임했고,

계속 게임 하던사람이 쭉 하던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소프맵과 멜론북스쪽 건물이다보니 낮엔 

어마어마하게 오락실 구경하러오는사람이 많을 듯

 

오락실 규모에 비해선 리듬게임존이 작은데 비해서 내가 할만한 게임은 다 있어서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지만

좁은 공간이기도 하고 선풍기 등 전혀 냉방이 없다보니 너무 더웠던게 흠.. 여름에 왔다간 정말 탈수올듯

 

것보다 투덱 뒷편에있던 싱크로니카라는 게임, 기체조차도 처음봤는데 그 게임 하러 온 사람들이 동호회 사람들이 정모하러 모였던건지 투덱 뒷편에서 한 8~10명 가까이 서로 대기하면서 줄서있어서 꽤나 북적거렸었다 (웃긴건 비트는 대기x)

뭐하는게임인지도 모르겠고 2인용 게임 같아보이는데 찾아보니 이미 벌써 섭종한겜이라는 듯...

 

가동중인 리듬게임 (2024년 2월 기준) :

비트매니아 LM 3대

사운드볼텍스 VM 2대

팝픈뮤직 2대(구기체, 최신작)

테토테커넥트 2대?

기타/도라 1대씩

 

츄니즘 3대

 

태고 2대

싱크로니카 1대

 

운영 시간 : 10:00~23:30 (엔트리는 약 23:20쯤 마감)

 

주소 :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1-10-5 廣瀬本社ビル (2층이 리듬게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