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이디의 오락실탐방기
61. アミューズビバ 본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위치한 어뮤즈비바.
이바라키현의 중심지역인 미토역을 기준으로는 한두정거장 거리이다.
위치상으로는 JR 조반선 카츠타(勝田)역과 사와(佐和)역의 중간쯤에 위치하고있지만
도보로 오려면 약 15분~20분정도 걸어야하는 위치에 있기에 같이 온 현지 일본 리붕이 친구의 차를 빌려타서 왔다.
일본 오락실 행각을하면서 별의별 크레인게임들을 봐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건 정말 처음봐서 신박했다.
여름엔 어느정도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
밑에 조그마하게 적혀있는데 3플레이에 200엔이라고 하는 듯하다.
것보다 하겐다즈 컵과같은 다 떠먹는식의 아이스크림인것같은데 스푼은 어디있는거지..?ㅋㅋ
리듬게임존이 두 섹션으로 나뉘어져있었는데,
왼쪽으로 들어갔을때 코나미게임존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세가게임들이 죽 늘어서있다.
왠진 모르겠지만 이바라키현의 오락실들은 츄니즘이나 온게키의 대수에비해서 또는 다른 리듬게임의 대수보다 마이마이의 대수가 대체적으로 많은 느낌이 있다.
보통 빨라도 트리코로나 일반 로컬오락실정도면 코퓰라~루티지쯤부터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무려 엠프레스부터 붙어있어서 좀 신기했다.. 그만큼 좀 개업한지 오래된 오락실이란걸 반증하는듯
뒤에보이는곳이 투덱 대기 기다리는 겸 휴게공간인듯 한데... 물어본 바로는 사람이 좀더 많이 줄서있으면 순서 보기가 어려우니 눈치짬밥으로 한다고 하는 듯. 완전 깡 로컬이라 그냥 서로 아는 사이인 경우가 많기도 할테고..
투덱 존 바로 뒤쪽에 설치되어있는 DDR 금기체.
BPL DDR유저들의 사인들이 걸려있었고, 파티션때문에 안쪽의 상황은 볼수없게 되어있기때문에 이렇게 앞에 모니터를 달아둔 듯 하다.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기체 뒷쪽 대기의자가 DDR 전용 대기열인듯?
일본에 의외로 팝픈 가동중인 매장이 그닥 많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로컬 점포에서 팝픈 신기체가 2대가 가동중인 점포는 꽤나 드물지도..?
노스텔지어 옆에 덩그러니 사볼 제네레이터의 흔적만 남아있는게 뭔가 뻘하게 웃겼다.. 아마 예전엔 구기체가 돌아가고 있었음을 짐작해볼수 있는 듯.
소감 :
이바라키현 오락실 3번째 행각점포.
완전 깡 로컬의 오락실 분위기였다.
이바라키현이기도 하고, 두 역의 중간지점쯤에 위치한 탓에 액세스가 도보로 어느쪽이던 15~20분쯤 걸어야하는 위치에 있다보니 지가가 저렴한 덕인걸까 오락실 자체의 면적이 꽤나 넓었던 느낌이었다.
같은 시설의 2층이 볼링장이었던걸 봐선 역시 일본은 오락실에 뭔가가 결합되어있는 형태가 많다는걸 다시금 느꼈다(라운드원같이 +볼링, 가라오케 라던지..)
각 오락기마다 파티션이 설치되어있어서 역광 문제도 없을거고 사운드도 잘들릴테니 게임중에 집중하긴 좋을 것 같다.
특이했던점으론 대기의자가 플레이하는 사람의 수에 비해서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았단건데, 쉬러 오는 느낌의 오락실로써 되게 괜찮을듯
위에서도 한번 서술했었지만 이바라키현 사람들은 마이마이 플레이어가 많은걸까? 유독 마이마이의 대수가 다른 리듬게임기들의 대수에 비해서 많은 것 같은..
가동중인 리듬게임 (2024년 10월 기준) :
코나미 게임
비트매니아 LM 2대, 구기체 1대
사운드볼텍스 VM 1대
DDR 금기체 1대
유비트 2대
팝픈뮤직 2대
기타도라 흑기체 1세트
노스텔지어 1대
세가 게임
츄니즘 2대
온게키 2대
마이마이 3대
프로젝트 디바 Arcade 1대
그 외 리듬게임
태고 3대
운영 시간 : 10:00~24:00
주소 : 茨城県ひたちなか市東大島2丁目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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