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シルクハット川口店

JR 케이힌토호쿠선 카와구치(川口)역

JR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오면 아카바네역 바로 다음역인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에 위치한 역이다.

아무래도 도도부현 경계점에 있는 첫 역(카와사키, 카와구치, 이치카와 등)이 보통은 현내에선 가장 크진 않아도

꽤 큰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곳 규모도 꽤 큰 편이다

카와구치역 동쪽출구 전경

특이하게 역이 2층 고가보도교랑 연결되어있다.

왼쪽에 보이는 PIA라는 파칭코건물이 실크햇 카와구치점과 연결되어있어서 찾기는 쉬운 편

PIA 건물에 들어가면 이런 느낌

고가보도교랑 이어져있다보니 건물의 3층과 이어져있는 모습. 1~3층이 파칭코, 4층이 실크햇인듯.

5층부터는 상점가같은데 물론 리붕이답게 올라가본적은 없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이런 느낌

입구쪽엔 역시 인싸들용 스위트랜드나 인형뽑기등이 자리해있는 모습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코나미 리듬게임존

비트매니아 라이트닝3대, 구기체 1대

원래는 뒤에 선풍기나 바람을 쏴주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냉방장치? 공조기?같은게 없었는데 어느샌가 설치되어있었다

짐칸이 있는건 흔한 일이지만 뚜껑덮개까지 붙어있는 짐칸이 있는곳은 보통 잘 없는데,

입구 안내판쪽에 소매치기 주의 문구가 몇개 써있었던걸 보면 과거에 소매치기같은게 빈번했었던 듯...?

오락기 뒷편에 위치해있는 대기의자

대기의자가 총 3개정도 놓여져 있는데 맨 왼쪽부터 오른쪽 기기쪽의 뒤에까지 5~6명정도 수용 가능해보임

사운드볼텍스쪽 광경1

발키리 3대와 팝픈 구기체 1대가 같이 붙어있는 모습. 이쪽도 원래는 선풍기가 놓여져있지 않았었는데 어느샌가 설치되어있었다.

 

사람이없어지면 이런 느낌

 

소감 :

 

도쿄에서 사이타마현으로 진입한다면 이곳이 아마 가장 가까운 오락실인걸로 생각한다.

 

JR카와구치역의 건물(정확히는 보도교)과 이어져있어 액세스가 정말 편한 곳이다.

역 주변 상권이 큰편이라 식사나 오락거리 등은 대충은 다 해결할순 있을 듯.

비트매니아의 가격 설정은 완전 디폴트인 라이트 스타트/프리미엄 스타트 100/120엔, 프프 설정은 6/8/10분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흔한 선곡시간 60초이지만, 일본에선 순환률을 높이려는건지 몰라서 그런지 의도를 모르겠지만

45초로 설정되있는데 이곳은 60초로 설정되어있는게 좋다.

 

화장실에 선풍기.....??

첫 방문했던 시기는 6월정도였는데, 여느 오락실과 크게 다르지 않게 에어컨 만의 냉방 뿐이었어서

점내가 꽤 더웠었다고 느꼈지만 어느샌가 냉방에 진심이 된 오락실이 변모해서 꽤나 놀랐다.

심지어 화장실 내부(!)에도 선풍기가 설치되어있는걸보고

뭔가 계기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갑자기 선풍기와 냉방장치에 공을 들인 모습이 신기했다.

 

운영시간 : 09:00～23:45

 

운영시간 자체는 23시 45분까지라고는 적혀있지만 실제론 좀더 이르게 폐점준비를 시작해서 11시 30분정도에 이엄카드 엔트리가 중단된다.

 

 

주소 : 埼玉県川口市栄町3-1-16 川口共同ビル4F